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은 오는 9월 4일 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6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 빠른 준비와 함께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특히 올해부터 기존 청양시장일원에서 백세공원 일원으로 축제장소가 변경됨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혼선을 줄 우려가 있어 관내 주요관광지 마다 안내현수막을 게시하며 사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강남구청에서 개최하는 ‘강남 봄나물 봄꽃 축제’에 참여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와 함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내달 1일 자매도시인 군포시에서 개최하는 ‘철쭉대축제’에도 방문해 다수를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지난해 제6회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Fair에서 온라인 투표 결과 전국 124개 지자체 중 농수특산물 지역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대표 축제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군은 앞으로 청정자연 및 관광자원과 연계한 여행 콘텐츠 개발로 꾸준히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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