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여름철에 급증하는 수박 등 과일껍질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조리법 개발에 나섰다.
구는 지난 14일 동부산대학교와 ‘우수요리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수박껍질 등 과일껍질을 활용한 조리법 개발·보급 ▲과일껍질 요리 강좌 운영 ▲음식물 쓰레기 감량 주민 강좌 개최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는 동부산대 식품영양학과와 이달 중에 수박껍질 활용 음식 조리법을 개발한다. 5월에는 동부산대 조리실에서 반여·반송 주민 대상 요리강좌를 열고,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백화점 종사원과 문화센터 수강생 대상 요리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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