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이내비게이션 가이드라인 국제워크숍'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19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에서 '이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 및 인간중심설계(HCD) 가이드라인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그동안 이내비게이션 관련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국제해사기구(IMO)에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 도입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2년부터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국내외 전문가의 연구를 통해 마련됐으며 올 3월에 'IMO 항해통신, 수색 및 구조전문위원회'에서 승인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독일 정보기술연구소, 일본 선박기술연구협회, 호주 해사청·타스매니아 해양대학, 노르웨이·미국 선급 등 6개국 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세부 기술기준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노진학 해수부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이내비게이션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주도로 세부기술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