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봄철 어선사고 방지 위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19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일부터 한 달간 전국 11개 시·도에서 어선 600여 척 대상

[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봄철 본격적인 조업시기를 맞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한달 간 전국 11개 시·도에서 2톤 이상 어선 약 600척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어업정보통신국 등 관계기관이 함께 실시한다.

해수부는 각 지역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통신기기·기관·전기·소방설비 작동상태 △구명부환·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여부 △안전매뉴얼 숙지여부 등이다.

양동엽 해수부 지도교섭과장은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사항은 어선주가 즉시 개선토록 권고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지도해 안전한 조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어업인 스스로 안전장비 점검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