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화권에서 관광로드쇼 열어 단체유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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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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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서 6번째 박수영 행정1부지사 [사진제공=경기도]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13~18일 중국 스촨성 청두, 대만 타이베이와 까오슝을 방문한 관광홍보단이 3개 지역 주요 여행사와 관광 상품 개발 및 단체 유치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단은 이 기간 동안 스촨강휘여행사 대만 콜라여행사 등 3개 지역 최대 여행사를 방문하는 한편, 중화권 3개 지역 100여개 주요여행사 등과 현지 상담회를 열어 올 하반기부터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관광로드쇼에 처음으로 참가한 '외갓집 체험 마을'은 딸기체험 등 4계절 체험을 소개해 올 하반기부터 스촨성의 해피 저니 여행사 등 5개 여행사와 패키지상품을 개발키로 했으며, 포천 어메이징 파크는 스촨강휘여행사 등과 함께 청소년 상품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는 대만 라이온여행사 콜라여행사 등과 합의,호텔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올해 5천여실을 사용하기로 했다.

 허브아일랜드는 대만 스카이여행사 등 5개 여행사와 함께 패키지 상품과 개별자유여행상품을 만들기로 했으며, 한국민속촌은 연간 3천명 규모 전세기 상품을 스촨상려여행사와 유치한다는 내용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마운트는 대만 요호여행와 여름 대비 물놀이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고, 에버랜드 허브아일랜드 쁘띠프랑스 민속촌은 런닝맨 상품을 스촨강휘여행사 등과 패키지 상품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 기간 동안 합의 된 상품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사 등과 협력해, 중국 3개 지역 주요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해 팸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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