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 미국LPGA투어 아홉째 대회인 롯데챔피언십 우승컵 향방은 박인비(KB금융그룹)와 김세영(미래에셋)의 연장대결로 정해지게 됐다.
두 선수는 19일(한국시간) 하와이 코올리나C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공동 1위가 되면서 낮 12시15분 현재 연장전에 돌입했다.
김세영은 지난 2월5일 바하마클래식에서, 박인비는 3월5일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3위, 김효주(롯데)는 7언더파 281타로 최운정(볼빅)과 함께 4위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