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유 잡고 리그 우승 9부 능선 넘어…에당 아자르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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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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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 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첼시FC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를 제압하고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자리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에당 아자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를 1-0으로 꺾었다.

아자르의 결승골은 전반 38분에 나왔다. 아자르는 맨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오스카의 환상적인 힐패스를 받았고, 곧바로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진입해 골을 완성했다.

이후 맨유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지만 첼시의 단단한 수비벽에 가로 막혀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번 승리로 첼시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76점(23승7무2패)을 기록, 2위 아스널과의 격차를 10점차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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