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여객선과 어선 충돌, 어선 선장 사망, 부인 의식 불명

[사진=강문정 기자(mbc뉴스화면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9일 오전 10시 15분쯤 인천시 옹진군 대이작도 북방 1.8킬로미터 해상에서 228톤 규모의 여객선과 고기잡이배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8톤짜리 고기잡이배가 뒤집히면서 안에 타고 있던 선장 강 모(59살)씨 부부가 물에 빠졌다.

하지만, 구조되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강씨의 아내 이 모(53살)씨는 숨졌다.

해경은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57명은 무사히 구조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