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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삶을 수놓다'..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 5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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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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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사)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김현남·한국체대 교수)가 주최하는 제34회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2015(2015 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가 오는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마로니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춤, 삶을 수놓다’을 주제로 7개국 23개 예술단체와 226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인간 관계가 기계화되고 차가워지는데 착안, 삶의 다양한 이슈나 문제 등 삶에 대한 다양한 소재로 관객들에게 화두를 던지고 춤으로 그것을 함께 희망적으로 풀어가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아 국내 및 해외 초청작을 선정하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비발디의 <사계> 음악과 서커스, 저글링 등 테크닉 활용한 개폐막작 선정으로 대중의 현대무용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안무가 피나 바우쉬와 쌍벽을 이루는 수잔 링케와 브레멘탄츠테아터 예술감독 출신 우어스 디트리히의 무용 워크숍, 신인등용문 스파크플레이스, 모다페 사회공헌 무용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모다페 2015 공연 티켓은 한국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에서 2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대극장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소극장 3만원.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30%, 20인 이상 50% 할인된다. (02)76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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