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하는 투자유치는 중국 측 파트너가 약 1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에 참여하고 이를 리젠이 중국사업에 재투자하는 형태다.
리젠 측은 투자와 동시에 중외합자법인을 설립해 상호 지분을 보유하고 이후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업비용은 중국 파트너가 자체 조달해 지분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종적으로 합작법인을 중국 증시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리젠은 이번 투자금을 중국 병원사업을 기반으로 의료·관리·화장품·미용산업 등 전반적인 사업 확장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리젠에 따르면 투자자인 한성의료투자유한회사는 중국 난닝에 미용성형병원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모회사인 혜택천하그룹은 대규모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