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2030’이란 2030년, 부산을 세계 30위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인재(Talent)양성과 기술(Technology)혁신을 통해 창조혁신생태계를 조성해 경제체질을 바꾸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계획이다.
시는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TNT2030 플랜’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그 연구와 고민의 결실을 보고 하게 된다.
‘TNT2030 플랜’ 수립의 용역 주관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출연연구기관, 대학, 기업,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또 부산지역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현안이슈 및 미래변화 동인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미래모습을 전망해 부산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TNT2030 플랜’은 완성된 지도가 아니라 시간흐름과 여건변화에 따라 진화해 나가는 유기체적인 계획으로, 부산이 기존 산업구조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창조형 미래산업 도시로 탈바꿈하는 노력을 본격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핵심동력임을 전달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종 용역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TNT2030 플랜’ 실행 계획서는 관계부서 및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 후 5월중에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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