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조아제약은 갱년기 증상 치료제 ‘에로스트에이 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갱년기는 폐경기 전후로 여성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신체적·감정적 이상 변화를 겪는 상태다. 안면홍조, 냉증, 흥분감, 불면증, 우울증 등이 주된 증상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뼈 손실이 빠르게 일어나면서 골다공증이 발병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
에로스트에이의 주성분은 레드클로버(붉은 토끼풀)이다. 이 식물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 유사물질인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각종 갱년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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