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에서 '6차산업 전문가 양성교육(창업기초)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교육은 예비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이론교육과 가공 실습교육, 농산가공 창업장 견학 등으로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가공제조업 창업에 필요한 경영전략 수립, 농산물가공 이론, 농식품 제조·가공기술 현황 및 전망, 소규모 HACCP 이해 등의 교육도 한다. 또 농업기술센터에 설립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가공장비를 활용한 가공실습도 한다.
군은 교육 후 6차산업 전문가 양성교육(창업전문)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교 군수는 개강식에서 "6차산업 전문가 교육을 통해 6차산업의 활성화와 농업인의 부가가치가 증진되고, 농외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과정이 길고 힘들겠지만,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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