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22일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장과 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킴이집 협약체 통합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안전수호천사'의 활동내용과 사례 등을 안내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동안전수호천사는 지난 2008년 안양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살인 사건 이후 아동대상 강력범죄예방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기업 외근사원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수호천사' △학교주변 문구점·편의점 등을 아동 긴급보호소로 지정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초등학교주변 아동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는 '아동안전지킴이'로 구성됐다.
화성서부서 관계자는 "아동안전수호천사와 함께 안전망을 구축, 아동대상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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