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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동시간대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앵그리맘’ ‘냄새를 보는 소녀’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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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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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동시간대 드라마 중 유일하게 상승한 시청률을 보였다.

TNMS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17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9.8%로 전회(9.4%) 대비 0.4% 상승, 또 한 번 수목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지난 4월 1일 11회(9.9%) 방송 이후 7회 연속 수목 드라마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동 시간대 경쟁에서는 MBC ‘앵그리맘’ 11회가 지난 회(9.2%) 대비 1.2% 하락한 8.0%의 시청률로 2위에 올랐으며, SBS ‘냄새를 보는 소녀’(7회)는 7.3%로 전회(8.5%) 대비 0.8% 하락하며 여전히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은 여성50대(10.8%)였으며 그 다음은 여성60대 이상(7.6%), 여성40대(7.4%) 순이었다.

한편,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장모란(장미희 분)이 김현숙(채시라 분)에게 과거 김철희(이순재 분)가 당한 사고에 자신이 개입되어 있음을 털어놓고 이에 김현숙이 크게 분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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