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섭 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앞줄 가운데)과 참가자들이 지난 20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EDCF 워크숍’ 개최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출입은행]
지난 20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에서 온 총 9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워크숍 강의에 나선 수은의 EDCF 실무진들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 체계와 개도국 경제성장을 위한 EDCF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경제개발경험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삼성전자 딜라이트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울산 현대자동차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툰 툰 나잉(Tun Tun Naing) 미얀마 국가계획경제개발부 대외경제협력국장은 “미얀마에 돌아가면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이란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위해 장기 저리로 제공하는 차관자금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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