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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차여사' 민지아♡임윤호 커플 탄생…김보연 마음 녹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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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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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불굴의 차여사']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불굴의 차여사' 민지아 임윤호의 커플 탄생 임박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오린, 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는 차여사(김보연)의 막내딸 민지(민지아)와 차여사의 첫째 딸 은지(이가령)의 심장을 이식받은 선우(임윤호)의 로맨스가 예고됐다.

민지와 선우는 봄날 벚꽃 데이트를 즐기고, 키스를 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상황. 이후 선우는 민지에게 "나 같은 애인 갖고 싶지 않아요?", "내 앞에서만 웃기", "남자친구가 부담스러우면 보디가드는 어때요?"등 적극적인 대시를 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만들었다.

특히 교통사고로 잃은 딸 은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선우를 보고 가슴에 묻은 자식을 떠올리며 눈물마를 날 없던 차여사에게 민지와 선우, 두 사람의 만남이 그녀의 상처입은 가슴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 고집 센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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