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시행

[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윤병천)는 지난 22일 고양종합운동장 인터뷰실에서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을 실천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사장을 비롯한 팀장이상 26명의 전 간부가 참여하여 선서 후 청렴서약을 하였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이달말까지 개별 서명을 통해 청렴서약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간부들은 부패 척결과 공정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솔선수범 △부당한 사익 추구 않기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않기 △금품․향응 받지 않기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을 다짐했다.

서약 후 사장은 ‘청렴은 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서약한 내용을 지켜나가면 나머지 직원들도 자연히 따라오게 될 것’이라며 간부들에게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견지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금 횡․유용, 금품․향응 수수, 성범죄, 음주운전 등 4대 부패․비위 행위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여 비위행위자가 공직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사규를 정비할 계획이며, 또한 직원 참여형 청렴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