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2호기는 지난 2월 15일부터 이날까지 69일간 출력상승 시운전을 수행했다.
출력상승시험은 발전소 출력을 0%에서 100%까지 상승시키면서 인위적인 출력 급감소, 외부전원 상실 등 극한 상황에서 설계대로 기기가 제어되는지를 입증하는 것이다.
월성원전은 이날 오후 5시 38분께 발전을 정지하고 간이정비에 착수했다.
이후 터빈과 발전기의 성능을 확인하는 최종 시험과정을 마치고 7월께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