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서) 의원들이 25일 철산초등학교에서 열린 '2015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걷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활동보조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통합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 의장을 비롯, 각 상임위 위원, 광명시장, 장애인, 비장애인 등 3천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걷기대회에 장애인 활동 보조인으로 나선 의원들은 철산초등학교부터 시민체육관까지 1.3km 구간을 장애인과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 의장은 “함께 걸으면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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