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의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 청소년 가족들이 동반 가족여행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효성 제공]
이번 동반 가족여행은 지난해 7월 장애인 의료재활 전문기관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준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임직원 여덟 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여덟 가족 총 52 명은 2가족 1조로 일대일로 매치돼 1박 2일 동안 함께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25일 주간에 양평 보릿고개 마을에서 인절미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및 송어잡이 체험을 했고, 야간에는 레크레이션 활동 및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이튿날인 26일에는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관람하고 딸기 농장에서 딸기 수확 및 잼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은 여행과 체험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고, 임직원 가족은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나눔 활동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참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효성은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을 운영 중이며,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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