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30일부터 '2015년 꿈나래통장 참가자' 모집

저소득층 자녀교육자금 적립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저소득층의 자녀교육자금 적립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15년 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에 거주하며 만 14세 이하(2001년 4월 30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최저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가구가 주소지 동(洞)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꿈나래통장 사업에는 관내에서 304가구가 참여 중이다. 이번에 10가구를 신규 모집한다. 신청 서류는 동 주민센터에서 받거나 서대문구,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여 가구가 꿈나래통장에 매월 3만~10만원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자치구, 민간후원기관이 일정 금액을 추가 적립해준다.

기간은 3년과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저축액 10만원은 3자녀 이상의 가구만 신청 가능하다. 매칭 비율은 기초생활수급자 1대 1, 비수급자 1대 0.5 수준이다.

꿈나래통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나 서대문구 어르신청소년과(02-330-12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