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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맞은 빅뱅 '대성' …콘서트서 생일 축하 "대성아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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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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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빅뱅의 컴백 콘서트에 맞춰 멤버 '대성'의 생일 축하 이벤트가 다양하게 개최됐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빅뱅의 월드투어 ‘메이드’(MADE)가 열렸고  팬들은 콘서트 시작 전부터 대성의 생일을 축하하는 카드를 손에 들고 잇달아 공연장으로 모여들었다. 

그룹 빅뱅의 서울 공연에 몰려든 1만3000여명의 팬은 3년여만에 완전체로 공연하는 빅뱅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빅뱅은 신곡인 ‘루저’(LOSER) ‘배배’(BAE BAE)' 등을 선보이며 뜨거운 팬 성원에 응답했다. 

이날 대성은 앞머리로 얼굴을 가린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승리는 “커튼을 치우고 말을 하라”고 말하는 등 장난을 첬다. 그러자 대성은 “잘생겨졌다, 멋있어졌다는 말을 평소보다 많이 듣는다. 얼굴의 반을 가리니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는다.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3시간에 걸친 공연은 멤버 대성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로 끝이 났다.

팬들은 미리 준비한 '대성아 생일 축하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머리 위로 들어 대성의 생일을 축하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6일 자정 YG 공식 블로그(yg-life.com)에는 ‘HAPPY BIRTHDAY DAESUNG’이라는 생일 축하 문구와 함께 대성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또 빅뱅 지드래곤도 멤버 대성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쇙일쭈콰해대쏭(생일축하해 대성)"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대성의 어린 시절로 추정되며 야외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월드투어의 시작과 함께 빅뱅은 5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달 한 곡 이상의 곡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오는 9월 이를 토대로 완성된 ‘MADE’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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