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부안·남원 농정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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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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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5일 오전 전북 부안군 변산농협에 이어 오후에는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현황을 보고를 받은 뒤 참석한 농협조합장과 공선출하회장들로부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남원지역을 방문해 딸기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남원시]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농가들은 농산물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자 조직화와 통합마케팅을 바탕으로 공동선별·계산 정착이 될 수 있도록 협조가 필요하다"며 행정에서는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남원농업인단체의 도·농 상생을 위한 시·군 창의사업과 금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지원을 이 장관에게 요청했다.

한편, 남원시 5개 농협에서 2억씩 출자해 2013년 3월 설립된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3년 600억원, 2014년 7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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