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박주미가 3년전 당한 교통사고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박주미는 2012년 일어났던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박주미는 "25톤 트럭을 뒤에서 받았다. 사고 당시 식도가 찢어지고 얼굴도 멀쩡하지 못했다. 식도가 찢어져 침을 잘못 삼키면 감염돼 사망할 수 도 있다고 했다. 다행히 처치를 잘해 흉터는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주미는 "사고가 나는 순간 영화처럼 그 짧은 순간 '이제 우리 애들은 어떡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생각이 안 나고 오직 아이들만 생각났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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