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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올해 수확시기는 예년에 비해 5일 정도 빠른 것으로 2중 비닐과 보온커튼설치로 지난 1월10일부터 주간온도 25℃, 야간온도 7℃ 이상을 유지해 조기수확을 할 수 있었다.
첫 출하하는 블리베리 ‘S베리(북부하이부시)’와 ‘B베리(남부하이부시)’는 개량 품종으로 수확 첫날에는 50kg를 수확했으며, 7월 중순까지 약 6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근홍(블루팜블루베리농장)씨를 포함한 상주의 블루베리는 2014년 75농가에서 75톤을 생산했 26억원의 소득을 올렸고, 올해는 90톤 정도의 블루베리를 생산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낙동강변 청정환경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상주 블루베리는 시력보완, 혈액 내 노폐물제거,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블루베리 생산량의 60%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나머지 40%는 가락동 도매시장으로 출하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시는 생산자들의 노력에 힘이 되고자 올해 2억원의 사업비로 수확기 강우에 따른 품질저하 및 조류 피해 예방을 위한 비가림 시설과 가뭄에 따른 관수시설, 균일한 포장규격을 유지하기 위한 선별기 등을 지원해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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