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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전지현, 지난해 시상식서 남편에게 "여보 자지마" 19금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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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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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전지현이 지난해 시상식에서 남편에게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SBS '연기대상'에서 진행을 맡은 이휘재는 전지현에게 다가가 "혹시 가끔이라도 남편한테 하는 애교가 있느냐"고 질문하며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당황하던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의 말투로 "여보 오늘 자지 말고 기다려"라고 19금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이 출연하는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해와 경성을 배경으로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의 서로 다른 선택과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전지현 암살 출연에 네티즌들은 "이정재 하정우 전지현, 배우 장난아닌데" "전지현 나온다. 개봉하면 보러 간다" "전지현 출연 암살 예고편 봤는데 재밌어 보인다" "하정우 나오는데 이정재 전지현 조진웅이라니 꼭 봐야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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