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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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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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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당진시는 저소득 근로자의 기초수급자 전입을 예방하고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차상위계층의 ‘2015년 희망키움통장Ⅱ’의 2차 가입자를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을 위해 근로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1로 매칭해 10만 원을 3년 간 지원하며, 통장사업을 통해 지급받게 되는 지원금은 주택구입이나 임차,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 소규모 창립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차상위계층 중 최근 1년 간 근로활동을 한 사실이 있고 근로 소득사업이 최저생계비의 70%면 된다.

다만 자활 근로나 공공근로, 노인 일자리 또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로 얻은 소득 등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인건비 전액을 직접 지급하는 소득은 제외된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접수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차상위 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대상자의 자산형성을 돕고, 지원기간 동안 근로의욕을 높여 저소득 근로자의 중산층으로의 진입이 목적”이라면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기간 내에 신청하셔서 자립의 꿈을 실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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