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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볼티모어에 폭동이 일어나 한인 업소가 피해를 당한 가운데, 볼티모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는 경찰의 흑인에 대한 과잉대응을 규탄하는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고 있다.
볼티모어는 주민 3분의 1 이상이 최저 빈곤층이며, 4분의 1가량이 직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곳에는 상점과 식당, 패스트푸드 음식점조차 없는 곳이다.
특히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가 사는 샌드타운은 경찰과 지역주민 간의 갈등이 오랫동안 쌓여왔던 곳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레이는 경찰을 쳐다본 뒤 도망갔다는 이유로 체포돼 경찰차에 오르는 과정에서 척추를 심하게 다쳤고, 응급처치하지 않은 채 방치됐다가 혼수상태에 빠져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
한편, 볼티모어 폭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볼티모어 폭동 심각하네" "볼티모어 폭동 심각하네" "흑인 폭동? 흑인 민주화운동 아니냐" "볼티모어 폭동, 대한민국 시위대는 양반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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