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국회의원 4곳의 4·29 재·보궐선거 오후 6시 투표율이 31.5%(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등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5곳에서 치러진 지난해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8.8%보다 2.7%포인트 높은 수치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71만2696명 가운데 22만4435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는 광주 서을이 3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어 △인천 서·강화을 32.7% △서울 관악을 32.2% △경기 성남 중원 27.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재·보선 투표 시간은 오후 8시까지이며,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께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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