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고 육상부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충남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29/20150429194934366838.jpg)
[사진제공=전북도체육회]
경기장 사정으로 사전경기로 치러진 육상경기에 출전한 전북체고 선수들은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전에서 800m와 1500m에서 2관왕에 올랐던 이상민(3년) 선수가 이번에도 두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중거리 최강자임을 재확인 했다.
김용수(3년) 선수가 5000m에서 15분 9초로 금메달, 조민지(2년) 선수가 장대높이뛰기에서 3m 20cm으로 금메달, 정다은(2년) 선수가 해머던지기에서 48m 16cm를 던져 금메달, 노주애(3년)선수가 46m 88cm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체고 관계자는 “본 경기가 시작되는 30일부터 태권도, 레슬링, 양궁, 체조, 유도에서 더 많은 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난해 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 전망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에는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체육고등학교가 출전한 가운데 충남체고에서 개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