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혜빈과 도혜빈의 친모 이명애(박정수 분)는 도준태(선우재덕 분) 회장의 친모 노순만(윤소정 분) 사고를 일으킨 것이 밝혀져 선우재덕 집에서 쫓겨난다.
도혜빈은 도준태에게 “한정임이 유언장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겠다”며 녹음기를 튼다. 그런데 그 녹음기에선 노순만의 사고 내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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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정임(박선영 분)은 도준태에게 “제가 할게요”라며 “도혜빈을 응징하는 일 제가 하겠다고요”라고 말하고 사람을 시켜 도혜빈과 이명애를 집에서 쫓아낸다.
또한 박현성은 자신이 매수한 강 형사가 본인의 어려움을 박현성이 외면하자 한정임이 당한 교통사고의 진실을 폭로하기로 결심해 위기에 처한다.
강 형사는 내사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박현성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박현성은 이를 외면한다. 이에 강 형사는 “날 버러지 취급을 해”라며 어느 캐비넷에서 녹음기를 꺼낸다.
이후 도준태 집앞에서 박현성에게 전화를 걸어 “도준태 회장 집 앞에 와 있거든”이라며 “차에 치었던 한정임이가 여기서 지낸다든데”라고 말한다.
강 형사는 “어디 두고봐! 내가 당신을 시궁창 속에 빠뜨릴 수 있나 없나”라며 박현성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이에 박현성은 급하게 도준태 회장 집 앞으로 가지만 이미 한정임과 강 형사가 마주친 상태다. 과연 강 형사는 한정임에게 한정임이 당한 교통사고의 진실을 폭로하고 박현성은 형사처벌을 받게 될까?
폭풍의 여자 129회는 30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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