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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천안교도소와 업무협약 후 정신보건센터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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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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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교도소는 지난 4월 29일 김승만 소장과 박우성 단국대병원장, 인근 유관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질환 수용자의 치료를 위한 정신보건센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단국대 병원 제공]


천안교도소의 정신보건센터는 정신병에 기인하여 범죄를 저지른 수용자나 정신병을 앓고 있는 수용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치료 및 재활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수용자의 심성 순화를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심리치료프로그램과 행동요법으로 정신질환자의 근본적인 심성을 개선하여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2월 정신질환성 범죄수용자의 정신과적 치유를 통한 재범방지 효과제고 등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천안교도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의료시설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수용자 정신질환 치유에 협의하기로 한 바 있다.

정신보건센터는 이경규 센터장(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사회 전문가가 참여하여 약물 및 증상관리, 정서관리, 스트레스 관리, 다도치료 등 재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6~8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편 2012년 12월 군산교도소, 2013년 11월 진주교도소, 2014년 2월 의정부교도소가 정신보건센터를 개원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전국 교정기관 중 4번째로 천안교도소에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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