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5월 1일부터‘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운영한다고 4월30일 밝혔다.
이 창구는 농촌의 인력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한 것으로, 5월 1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지원 대상 농가는 독거농가, 장애농가, 노약자, 부녀자, 군 입대농가,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농가이다.
조규표 농업정책과장은“농촌 일손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노임이 올라 농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과 자원봉사단체 등의 농촌일손 돕기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시 농업정책과(☎044-300-4322)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