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에 따르면 귀를 이용한 인증 시스템의 한가지 장점은 얼굴 인식에 비해 사생활 보호가 우수하다.
야후는 귀 이외에 주먹이나 심지어 스마트폰을 손에 쥐는 형태를 이용한 생체 인증 시스템도 연구중이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지문 인식 스캐너는 인기가 높지만 비싼 게 흠이다.
야후는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을 이미지 센서로 이용함으로써 가격을 크게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야후 랩'에서 개발중인 생체 인증 시스템은 '보디프린트(Bodyprint)'라고 명명됐으며 12명을 대상으로 초기 실험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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