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김제동의 톡투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민수 PD, 뮤지션 요조, 방송인 김제동이 참석했다.
취업, 등록금, 연애, 건강, 나이 등 다양한 걱정거리를 안고 사는 사람들을 위해 김제동이 청중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스케치북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이민수 PD는 "내 아이디어다. 그런데 김제동이 반대하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어 "가장 아날로그적 방법으로 접근하자는 의미에서 아이디어를 냈다. 그리고 현장에서 출연자 분들이 토크가 진행되고 있을 때에 댓글처럼 순간순간 스케치북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들어주시는데 굉장히 좋은 소통도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는 오는 5월 3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