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및 생활인권부장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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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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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30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249명, 기타 위원 2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사안 처리 방안 등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관련 대표적 학부모 단체인 푸른나무청예단 전문강사가 ‘가정-지역사회 연계 학교폭력예방 방안’을, 포천경찰서 아동청소년계 남궁낙배계장이 ‘포천 관내 학교폭력 사안 현황 및 대책’을, 담당 장학사가 ‘2015 학교폭력 근절대책 안내’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했다.

포천교육지원에서는 지난 3월 19일 학교폭력책임교사 연수, 4월 16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교원위원 연수를 진행하였고, 9월 초 학교장 대상 연수를 마지막으로 단위학교의 구성원별 학교폭력예방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는 법정이구이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학부모위원은 전체 위원(5인 이상 10인 이하)의 과반수로 구성돼 있다.

박돈영 교육장은 “2012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분석결과 피해응답율은 ‘12년 2차(7.9%)가 ’2014년 2차(1.2%)로 감소하고 있으나,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습관이 욕설이 난무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서 각 학교마다 대책이 요구되며, 그 해답은 가정-학교-지역사회의 거버넌스 체제 구축에 달려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구성원의 노력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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