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이영아, 정준에 분노 “이건 그동안 네가 날 괴롭힌 값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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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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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달려라 장미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달려라 장미’ 97회에서 백장미(이영아)가 강민철(정준)에게 분노의 주먹을 한 방 날렸다.

30일 방송된 SBS ‘달려라 장미’에서 장미는 자신을 찾아 사과를 하는 민철에게 주먹을 날리고 정강이를 걷어찼다.

앞서 최교수(김청)의 사주로 교통 사고를 낸 김상배(추상록)의 집을 수사한 경찰은 결정적 증거인 녹취 파일을 발견했다.

이날 “한 통속으로 짜고 한 짓이냐”는 장미의 물음에 민철은 “저도 최근에 알았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엄마라서 차마 얘기 못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장미는 “이건 그동안 네가 괴롭힌 값이야”라면서 “이건 네 엄마 잘못을 네가 대신 맞는거야”라고 말하며 주먹을 날리고 정강이를 걷어찼다.

한편 ‘달려라 장미’ 98회는 1일(근로자의 날) 오후 7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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