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빅뱅 '루저' 중화권 6개국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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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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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의 신곡 '루저(LOSER)'가 국내뿐 아니라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빅뱅의 루저는 홍콩, 마카오, 싱가프로, 대만, 태국, 베트남 등 6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K팝 부문에서 1위와 2위에 올랐고 음원 다운로드 수만 약 11만회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 SNS웨이보 핫이슈에는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빅뱅 관련 검색어(BIGBANG, LOSER, BAEBAE, MADE)가 점령하면서 빅뱅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미국 빌보드, FUSE TV 등 주요 외신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700만뷰를 돌파했다. 4일 오전7시 30분 기준 ‘루저’는 유튜브 조회수 963만 5410뷰, ‘BAE BAE’는 740만 9559뷰를 기록, 공개 4일째 합계 1700만뷰를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빅뱅은 ‘루저’와 ‘베베’가 수록된 프로젝트 ‘M’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담긴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이어 9월 1일에는 ‘MADE’ 앨범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2016년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그 외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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