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인천시 교육청에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지난 4월 20일 인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효행, 선행, 면학, 장애극복, 예체능부문 등 6개 분야에서 총 6명을 「2015년도 인천시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大賞)에는 역경극복 및 강인한 의지와 신념을 통해 이뤄낸 성취 등을 바탕으로 성실한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봉사활동 등 여러 면에서 성행이 우수한 명신여자고등학교 3학년 박선희 양이 선정됐다.
효행부문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두 동생을 돌보며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인천논현고등학교 2학년 노유정 양이 선정됐으며,
또한, 면학부문은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습을 도우며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제물포고등학교 3학년 김재현 군이 선정됐고,
장애극복부문은 장애가 있으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의지를 갖고 이겨내는 부평서여자중학교 3학년 안서원 양이 선정됐다.
예체능부문은 신체적인 어려움을 갖고 학교대표 역도선수로 활동하며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인천연일학교 전공과 2학년 윤지현 군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기관별로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등을 추천받아 시장표창을 시상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