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7일 오전 제2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의회운영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에 김기춘(새정치민주연합, 광명 다)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이날 12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적의원의 3분의 2를 넘기는 9명의 찬성으로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의 건을 가결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연일 보도되고 있는 불미스러운 사건 등으로 인해 시의회의 신뢰와 권위가 크게 실추되었다"면서 "앞으로 선배, 동료의원들과 함께 '원리와 원칙'을 중시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늘 한결같이 광명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및 자치행정위원회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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