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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달려라 장미 102회, "교수가 치졸한 짓을…" 김청 죄수들에게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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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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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청이 구치소에서 죄수들에게 구타를 당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102회에서 최교수(김청)는 '부동의 낙태혐의'로 구치소에 들어갔다.

죄수들은 새로 들어온 최교수에게 "문패가 뭐야. 죄목이 뭐냐고"라고 물었다. 이에 상황 파악이 안 된 최교수는 "신입이라뇨. 저 이런데 오래 있을 사람 아니예요. 밖에서 착오가 있어서 온 것 뿐이지"라며 소리를 높였다.

최교수의 태도에 화가난 죄수들은 "신고식 요란하게 차려봐야 정신차릴래? 왜 들어왔냐니까"라고 다시 묻자 최교수는 "부동의 낙태죄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다른 죄수는 "무슨 그런 치졸한 죄를 지어. 같은 여자로서 못되쳐먹은 여자잖아"라고 화를 낸다.

직업을 묻자 최교수는 "조그맣게 국밥집했다"고 거짓말을 했고, 죄수들은 "어디서 거짓말이야. 국밥도 안먹게 생겨서"라고 말했다.

이어 최교수가 교수라고 말하자 죄수들은 "교수가 그런 짓을 하냐"며 이불을 덮어 구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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