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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꽃미남 어린이집’ 중국 영화사와 판권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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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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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툰 '꽃미남 어린이집'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SNS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50만 명이상이 선택한 웹툰 꽃미남 어린이집이 중국 영화사와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웹툰 기획·제작 전문기업 본애드컴은 탄탄한 스토리와 수준 높은 작화로 사랑받았던 꽃미남 어린이집을 중국 대형 영화사 ‘베이징인라이트픽처스’와 판권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본애드컴 측은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QQ닷컴, U17 등 중국 주요 만화 매체에 본애드컴에서 제작되는 웹툰을 시범 연재해 왔다”며 “이와 함께 시장의 반응을 살피는 등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해 전략적으로 철저히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베이징인라이트픽처스는 영화 투자, 제작, 배급, 홍보, 광고 등을 운영하는 종합 영화기업이다. 지난 2012년에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 ‘로스트 인 타일랜드’로 ‘아바타’를 넘어서는 수익을 거뒀다. ‘로스트 인 타일랜드’는 12억 6600위안(한화 2200여억원)을 기록했다.

‘꽃미남 어린이집’은 사업자 기질이 다분한 원장 성정우와 스스로 아이들을 싫어한다고 믿는 초보 교사 윤승아가 진정한 교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국 2위의 게임 기업 유요치(U17)에서 연재 10회 만으로 100만을 넘어서는 독자가 유치했다.

본애드컴은 이번 판권 수출을 계기로 중국 주요 영상 콘텐츠 제작사 20여 곳과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했다. 다른 중국의 대형 영화사들과도 4개의 작품에 대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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