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중계’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배영수 대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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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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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이글스 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화 이글스(이하 한화)와 두산 베어스(이하 두산)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이하 KBO 프로야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화와 두산의 경기가 열린다. 한화의 선발투수는 배영수, 두산은 마야가 등판한다.

올 시즌 최약체로 평가받는 KT에게 뼈아픈 2연패를 당한 한화는 심기일전해서 두산과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앞서 2경기에서 1승 1패를 주고받은 두 팀 간의 대결에선 두산이 좀 더 우위에 있다는 평이다.

두산의 선발 마야는 올 시즌 6번 등판해 2승2패 5.08의 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넥센 전을 빼면 마야는 매번 6이닝 이상 던지면서 선발 투수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2일 있었던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도 7이닝 2실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 한화 전에도 좋은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한화 배영수는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2일 롯데전에서 6.1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두산 전은 배영수의 올 시즌 선발투수로서 활약을 가늠할 수 있는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퀄리티 스타트를 이어갈지 아니면 다시 부진할 지 배영수에게도 한화에게도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8일 ‘KBO 프로야구’는 한화 이글스 대 두산 베어스(잠실), KIA 타이거즈 대 넥센 히어로즈(목동), LG 트윈스 대 KT 위즈(수원), 롯데 자이언츠 대 NC 다이노스(마산), 삼성 라이온즈 대 SK 와이번스(문학)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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