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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개발 조감도.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아파트 밀집지역 중심상업용지 19필지 △운서역세권 일반상업용지 14필지·업무용지 9필지 △구읍뱃터 인근 일반상업용지 8필지 △동측해수변 특화거리조성용지 38필지 △운서역 인근 점포겸용 단독택지 107필지 △동측해수변 휴양형 단독택지 138필지 등이다.
단독택지는 오는 14~15일 신청서를 받아 18일 인터넷 추첨으로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나머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오는 21일까지 낙찰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4~12일 계약을 체결한다.
공급가격은 상업·업무용지가 3.3㎡당 평균 700만∼800만원 수준이며 점포겸용 단독택지가 370만∼380만원 선이다. 5년 무이자 분할상환 조건으로 선납할인율 4%가 적용된다. 전액 일시납부할 경우에는 약 10% 할인된다.
운서역세권 점포겸용 단독택지(H3블록)는 3.3㎡당 평균 380만원에 공급된다. 동측해수변 휴양형 점포겸용 단독택지(H20블록)는 3.3㎡당 평균 370만원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 추가 허용된다.
두 단독택지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3층 3가구까지 건축 가능하고, 지하 및 1층에 연면적의 40%까지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하다.
중심상업용지(C7·C8블록) 19필지는 건폐율 60~70%, 용적율 600~1000%를 적용받아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877만원이다.
운서역세권 일반상업용지(C2블록)는 총 14필지다. 3.3㎡당 평균 880만원으로 1차에 중국인이 투자한 바 있다.
이밖에 구읍뱃터변 일반상업용지(C12블록)와 운서역세권 업무용지(B10~B13블록)의 평균 공급단가는 3.3㎡당 각각 778만원, 704만원 선이다. 모두 최고 층수 제한이 없다.
동측해수변 특화거리용지(S1·S2블록)는 3.3㎡당 평균 613만원으로, 카페 및 음식점(S1블록), 쇼핑·판매시설(S2블록)이 들어선다. 최고 3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2층 이상은 숙박·위락시설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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