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내가 1년간 전주시장이 된다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13 12: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주시, 시민 원탁회의 참가자 300명 모집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제1회 전주시민원탁회의를 개최키로 하고 원탁회의에 참가할 30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 시민원탁회의는 다음달 2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 원탁회의’는 민선 6기 김승수 시장의 공약사업의 하나다. 이번 원탁회의 의제는 ‘내가 1년 간 전주시장이 된다면’이라는 주제 아래 교육, 복지, 문화, 도시재생, 교통, 생태 등 6개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주시가 시민원탁회의에 참가할 30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 최초로 진행되는 시민원탁회의는 주제 선정부터 회의 준비, 진행 및 결과 도출까지 모든 과정을 시민 주도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10명의 시민기획단을 구성했다. 시민기획단은 기획팀, 홍보팀, 행사진행팀으로 나눠 세부계획 수립, 퍼실리테이터 및 자원봉사자 모집, 대시민 홍보, 행사진행 준비 등을 수행한다.

원탁회의에 참여할 300명의 시민은 11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 전주시 홈페이지와 전주시 대표 블로그 ‘한바탕전주 즐기기’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자동 접수되고, 방문 및 전화 접수도 병행 진행된다.

이번 원탁회의는 시민들의 지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시도다. 자유롭고 편안한 사랑방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방석토론’이라는 독특한 콘셉으로 진행된다.

둥글게 둘러앉아 토론하는 형식은 유지하되 원탁이 주는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느낌을 벗어나 각자의 방석에 앉아 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갑론을박 방석토론’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참가한 시민 모두가 각자의 의견을 내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 원탁회의를 통해 모아진 다양한 시민들 의견은 해당부서에 전달돼 향후 시정 주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시민은 ‘일일 명예시장’ 등으로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문의전화 (063) 281 – 5144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