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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호롱불마을, 레포츠 즐기기 좋은 휴양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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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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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무주군 설천면 호롱불마을이 '레포츠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13일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자연환경 속에서 레포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레포츠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한 가운데 호롱불마을이 10선 가운데 한곳으로 선정됐다.
 

▲무주군 설천면 호롱불마을 뗏목타기 체험 현장[사진제공=전라북도]


이들 마을은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와 여행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호롱불 마을은 쉬리를 비롯해 다양한 1급수 어종과 수달이 서식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있다. 아르고체험, 뗏목체험 등을 통해 남대천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도심에서 지친 마음에 호롱불을 밝혀주며 자연스레 자연과 역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호롱불마을 팬션[사진제공=전북도]


호롱불마을에서는 남대천쉬리 잡기, 짚풀공예, 떡메치기, 농장체험(사과따기, 고사리꺽기) 등도 할 수 있다. 인근에 적상산성, 반디랜드, 태권도공원, 라제통문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마을에서는 당일코스와 1박2일코스 프로그램을 마련, 관광객들이 각자의 취향대로 다양한 여행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과 연인뿐만 아니라 학교나 여러 단체에서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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