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PD “첫 번째 게스트 대활약, 옥택연 미친 듯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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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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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나영석 PD가 첫 번째 게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서울 상암동 DMS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정선 편’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를 비롯해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나영석 PD는 ‘초보 농사꾼’ 옥택연의 발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잘 모르겠다”며 웃어보였다.

나 PD는 “지금까지 촬영을 3차례 정도 했다. 사전 촬영, 본 촬영 등을 하면서 느낀 것은 ‘반년 만에 사람이 성장하는 건 쉽지 않구나’하는 것이었다. 전략을 바꿔보려고 한다. ‘정선 편’ 가을을 쭉 보면서 옥택연이 게스트가 너무 어르신이기에 어려워하는 것 같더라. 고아라가 출연했을 때 가장 활발했고 일도 열심히 하기에 여가수를 가끔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앞으로의 게스트 출연에 대해 “정선은 얼마든지 게스트를 초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서진, 옥택연과 친분이 있는 게스트들은 이미 다 썼다. 새로운 분들을 모시려고 한다. 첫 번째 게스트가 벌써 엄청난 활약을 해줬고,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힌트를 드리자면 그 분으로 인해 옥택연이 미친 듯 일을 했고, 민소매 티셔츠만 입고 돌아다니곤 했다”고 예고했다.

한편 ‘삼시세끼-정선 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15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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