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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나영석 PD “이서진과 차승원의 만남? ‘정선 편’ 자리 잡는 게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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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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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이서진, 옥택연과 차승원, 유해진의 만남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13일 서울 상암동 DMS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정선 편’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를 비롯해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나영석 PD는 “외국에 있는 것도 아니고 (두 팀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하지만 일단은 차승원씨가 드라마를 하고 있기 때문에 스케줄이 어렵다. 이게 첫 번째 걸림돌이다. 두 번째는 ‘어촌편’과 ‘정선편’은 조금 다른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각자의 캐릭터가 있고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만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먼저 정선 편의 고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나 PD는 “물론 차승원, 유해진과 산체, 벌이가 정선에 오면 시청률은 오를 거라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이들이 출연하는 것은 화제몰이 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정선 편이 자리를 잡은 뒤라면 모르겠지만 아직은 사정상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시세끼-정선 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15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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