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해피투게더3’ 황신혜·이본·곽정은·이국주·이현주, 여왕들의 입담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독설의 여왕’ 황신혜, ‘몸매의 여왕’ 이본, ‘연애의 여왕’ 곽정은, ‘대시의 여왕’ 이국주, ‘대세 여왕’ 이현주 아나운서까지. 5월의 여왕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4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5월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5월의 여왕들은 거침없는 입담과 폭탄 발언들로 시종 촬영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오늘(14일) 채널고정 포인트 역시 여왕들의 ‘거침없는 입담’이다. 개그우먼 이국주는 자칭 ‘아나운서 킬러’라며 남자 아나운서들과의 일화를 공개했고,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은 ‘에로틱 부적’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배우 황신혜의 딸이자 모델 이진이는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유재석 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박명수를 대신해 보조MC를 맡은 조우종 아나운서는 ‘대시의 여왕’ 이국주에 “웬만큼 잘생겼다고 하는 남자 아나운서들과 이국주가 다 연관이 있더라”고 폭로 했고 이국주는 “KBS에는 오언종 아나운서, SBS에는 김환 아나운서, MBC에는 서인 아나운서에게 대시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국주는 “사실 조우종 아나운서를 7년 전부터 마음에 품고 있었다. 아나운서에 외모도 잘 생기고 사람이 참 자상해 보였다. 그래서 마음속에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보고 3초 만에 확 깨더라. 사람이 별로 인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거침없는 입담과 돌발 행동이 난무(?)하게 될 ‘해피투게더3’은 오늘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